특히 수변 입지는 국토의 70%를 차지하는 산이나 인위적으로 비교적 쉽게 조성할 수 있는 공원 등 다른 자연환경과 대비 상대적으로 희소성이 높다. 탁 트인 조망과 함께, 물길에 따라 설치된 산책로, 운동시설 등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에 수변 입지를 중심으로 고급 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는 사례도 늘고 있다.

실제로 수변 입지에 위치한 단지들은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기도 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 오션뷰를 바라볼 수 있는 생활숙박시설 ‘엘시티더레지던스’는 지난해 8월 56억9,000만원에 팔렸던 전용면적 205.21㎡(전용 62평)가 12월에는 73억원(3.3㎡당 1억1,7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갱신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수변 입지는 단지가 들어설 수 있는 부지가 제한적이고 희소성이 높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면서 "인천시에 탁 트인 오션뷰는 물론 시티뷰와 파크뷰까지 갖춘 생활숙박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눈길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 중구 운북동 일대에 들어서는 ‘영종 미단시티 골든아르테’가 그 주인공으로, 단지 내에서 서해 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인근 공원과 도시 전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여유 있는 층고와 복층형 설계(일부 호실)를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설계도 도입한다.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옥상공원과 쌈지공원, 하늘공원 등 총 6개의 공원을 단지 내에 조성해 쾌적한 휴식공간을 자랑한다. 편의점, 커피숍,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예정)이 단지 안에 조성돼 숙박시설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영종 미단시티 골든아르테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1층 규모로 생활형 숙박시설 전용면적 21~41㎡ 총 203실과 근린생활시설 총 73실로 조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1층 근린상가 42실, 2층 위락상가 31실로 구성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인스파이어 카지노(예정), 미단시티 카지노복합리조트(예정) 등이 가까이 있어 카지노 종사자는 물론 국내외 관광객 수요를 흡수하기 유리하다.

또한 한상드림아일랜드(예정),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예정), 씨사이드파크 등 영종도의 관광 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한 입지에 들어선다. 영종도 일대 다수의 해수욕장을 비롯해 근린공원과 생태공원이 인접해 있어 친환경 라이프도 즐길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 송도신항만까지는 10분 거리이며 운서역·영종역을 연계한 공항철도와 인천대교, 영종대교, 제3연륙교(예정) 등 육해공을 넘나드는 쾌속 교통환경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영종트램과 공항철도·9호선 직결화 사업, 인천발KTX(2025년 개통), 제2공항철도 건설 사업 등 여러 교통 호재들이 계획 혹은 협의 중에 있어 추후 수혜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영종 미단시티 골든아르테는 대출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자금 마련 부담이 적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아파트처럼 개별 등기가 가능해 자유롭게 매매가 가능하다.